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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치료에 대해 여러 차례 포스팅을 했지만 이번 포스팅은 참 특별한 포스팅입니다. 오늘은 '산후골반통'과 프롤로치료에 대해서 포스팅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20대 청년 중에도 허리나 무릎이 좋지 않아 치료를 받으신 분들이 있지만, '산후골반통' 환자이기 때문입니다.
30대 후반의 젊은 나이였지만, 20대 후반에 출산을 하고 나서 10여 년 간이나 요통에 시달렸던 분이었습니다. 출산 이후로는 5분만 서서 설거지를 해도 허리와 골반이 아파서 일하기가 힘든 그런 환자였습니다.
당시에 출산 후에 허리가 좋지 않았던 아내가 있었기에 더욱 연민이 느껴졌는지도 모릅니다. 십여 년 동안 잘 참으셨는데 삼개월에서 육개월 정도만 잘 치료해서 통증 없이 살아보자고 격려하고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한달 후 두 번째 예약 날짜가 찾아왔습니다. 그날도 예약환자가 10명 이상이었지만 유달리 그 환자분이 궁금하고 기다려졌습니다. 드디어 그분의 예약시간이 되었는데, 환자분은 오지 않았습니다. 당시에는 업무가 조금 과중하다고 생각되던 터라 예약 취소가 발생하면, '그래 조금 쉴 수 있겠구나'라는 마음이 들었는데 그때는 그렇지가 않았습니다.
한 번만에 호전이 안돼서 실망하고 안 오셨는지, 주사가 아파서 치료받기가 싫으신 건지, 치료비가 부담이 돼서 못 오신 건지 여간 궁금한게 아니었습니다.
간호사에게 왜 예약취소가 됐는지 알아보라고 했습니다.
그날 간호사가 환자분과 직접 통화를 하고 제게 전한 그 말이 나를 프롤로치료의 세계에 묶어두었는지도 모릅니다. '원장님! 다 나아서 더 치료할 게 없대요!'
얼마 지나지 않아 저는 출산 후에 골반 부위의 통증으로 바로 누워있기도 힘들어하는 아내를 직접 치료했습니다. 아내는 출산 후 3개월가량 짧은 바깥 외출도 힘들어했습니다.
치료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아내 역시 한 번의 치료로 눕거나 걷는 것이 편안해지고, 산후골반통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치료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후에도 출산 후부터 허리가 안 좋아졌다는 몇몇 환자분들이 프롤로치료(인대강화주사)를 통해 호전되는 모습을 경험하고, 프롤로치료가 '산후골반통' 치료에 특효라는 것을 직감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도 지금도 국내에서 '산후골반통'을 프롤로치료로 치료하려는 노력과 프롤로치료가 '산후골반통' 및 '산후요통'에 얼마나 유용한 치료인지를 알리려는 노력이 부족합니다. 제게 오늘의 포스팅이 각별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미 미국에서는 프롤로치료가 산후골반통을 치료하는 주요한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한국의 무수히 많은 산후요통 및 산후골반통 환자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는 프롤로치료를 모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러한 산모들이 방치된다면, 그들이 미래의 디스크 환자, 척추협착증 환자들이 되는 것입니다.
프롤로치료의 원리와 출산의 과정을 연관 지어 생각해보면 왜 프롤로 치료가 출산 후 요통과 골반통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산후골반통이나 요통의 원인이 임신 중이나 출산 과정에서 야기되는 급격한 골반뼈들의 이완에 따른 근육과 인대 힘줄의 손상인데, 프롤로치료는 이완된 인대와 힘줄, 손상된 인대와 힘줄을 재생시켜 골반 부위의 불안정성을 회복하는 치료법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도 출산후 골반통과 요통이 프롤로치료로 해결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였으면 합니다. 그리고 주변에 산후골반통이나 요통으로 고통하는 우리의 '보배 같은 엄마'들이 있다면 꼭 프롤로치료에 대해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연세 문상영 의원을 개원하면서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의 소중한 자녀들을 출산한 후에, 골반통이나 요통을 앓고 있는 '아름다운 엄마' 들만
치료해 줄 수 있어도 연세 문상영의원은 해야 할 소임을 다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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